세계는 어느 한 순간 폐허가 되었고(영화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자연재앙인듯)

살아남은 몇몇 사람들은 서로 잡아먹기도 하며.
끔찍한 생활은 합니다.


그중 일라이라는 사람이 한권의 책을 들고 서쪽으로 향하는 모험기 비슷하게 영화가 전개되는데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음산하고 끔찍한 살인 장면이 많아서,

그닥 아름다운 영화라고 보긴 힘들지만.


정말 소중한 것을 지켜낸다는 것과
'소명'(Calling)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 영화입니다.

소명을 따라가는 자에게는 어떤 두려움도 없으며,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멋지게 해내는 일보다
끝까지 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길에. 당신과 동행함이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