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Posted at 2010/05/23 21:35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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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21:35 2010/05/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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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과의 결별

Posted at 2010/03/09 22:00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다시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약 5개월 간의 백수생활^^;
사실 백수라고 하기엔 배움의 시간들로 회사원 못지 않게 바쁘게 보냈었지만
그래도 늦잠의 여유랄까...매이지 않은 자유로움은 맛볼 수 없으니
그 시간이 그리워질 것입니다.

5개월의 시간동안 코칭에 대해... 맘껏 맛본 것은 아니지만
이제부턴 좀 더 차분한 걸음으로 조금씩 깊이를 느껴보려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일은 전에 하던 온라인 교육쪽과
제가 경험한 코칭...
그리고 행복에 대한 접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절묘합니다.

하지만 나약한 저는 아직 시작 단계인데도 좀 헤매는 느낌도 들고 익숙함에 대한 그리움도 생깁니다.

그리고 삶에 대해...
살아갈 수록 자신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고,
세월을 살아가면 용감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절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낯선 곳에서든 익숙한 곳에서든
애쓰고 있을...당신을 응원합니다.
2010/03/09 22:00 2010/03/09 22:00
  1. 최홍섭

    2010/03/11 00:29 [수정/삭제] [답글]

    이거 축하해야 하는거 맞는지용^^?

    5개월간의 익숙함과의 결별은 슬프기도(?) 하지만 또한 새로운

    통합으로의 출발이고 삼각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당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삼 ^^*

    애니어그램 동창 홍심드림...

    • 이지연

      2010/03/11 21:54 [수정/삭제]

      와우. 최샘님 여기까지 친히 방문해주시다니 ㅠㅠ 감격이에요~ ㅎㅎ 삼각지라. 멋진 말입니다^^
      동창회(?)때 보아요 ㅋㅋ

  2. 정창권

    2010/03/26 14:12 [수정/삭제] [답글]

    그 새로움 속에 익숙함을 빨리 발견하신 것 같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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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30일의 나에게

Posted at 2010/01/01 15:37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얼마전 포스팅했던 것처럼
2010년의 첫 날.
6개월 후의 나에게 메일을 썼습니다.
수신 시간을 오후 3시로 한 것은. 작년에 본 영화 '해운대'의 대사가 생각이 나서^^;
(오후 3시가 참으로 애매한 시간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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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
어떤 일이 제게 일어날지,
그리고 지금의 심정을 6개월 후의 나는 어떻게 공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2010/01/01 15:37 2010/01/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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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

Posted at 2009/12/23 09:44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삶의 스펙트럼이 넓어질수록
기꺼이 책임지게 되는 일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다.


그렇게 해야하기 때문이 아닌,
기꺼이 그러고 싶은.


그것을 막는 것은
타인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결국 나자신이란 것을
언어가 아닌 가슴으로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소중한 시간.

2009/12/23 09:44 2009/12/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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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노래 다른 느낌

Posted at 2009/12/12 11:34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같은 노래 다른 느낌
You're In My Heart
 
http://bit.ly/1LphS2 - Rod Stewart 버젼과
http://bit.ly/5ZEsNM - 윈터플레이 버젼

2009/12/12 11:34 2009/12/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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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

Posted at 2009/12/01 01:06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드디어.
지난 금요일 첫 강의를 했습니다~ 본격적인 코칭은 아니었으나, 첫 문을 연 의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에니어그램 워크숍이었는데 약 4시간동안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상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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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의로 풀 만큼의 역량이나 에니어그램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보긴 힘들지만,
강의요청에 응했던 것은
그렇게 해야 공부한 에니어그램을 제 지식으로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의를 준비하는 중에 어떤 분이 '많이 알아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알아서 알려주는 것'이라는 멋진 말씀을 해주셔서 용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같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원래 본격 첫 강의 전에 함께 코칭 공부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연습삼아^^ 혹은 지식공유 차원에서 약식으로 하려던 것이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오늘, 4시간으로 진행하게 되었네요.


두 번의 귀한 경험을 통해,
제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느껴지고 더 진지하게 공부할 부분들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의 피드백 역시 하나 하나 귀하게 다가옵니다.

첫 강의를 하며, 코칭으로 입문할 때의 첫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슴떨리는 열정과 그 어느때보다 진지함으로 시작한 그 때의 그 마음.
그리고 이러한 만남들을 통해 제가 이루려던 가치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됩니다.

머리로만 생각하던 가치들이 구체화되는 경험은 때론 아직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저를 만나게 되는
아픔도 주지만, 이후에 만나게 될 저의 모습도 기대하게 합니다.


12월입니다.
여러분에게 12월이
2009년의 마지막 달의 의미보다
2010년으로 가는 통로이며 길이길 바래봅니다.

2009/12/01 01:06 2009/12/01 01:06
  1. 사계절산타

    2009/12/06 21:15 [수정/삭제] [답글]

    지연쌤~~~ 처음 방문이네요... 시민행동과 훌륭히 데뷰전을 치뤘다는 소식은 익히.. 들었습니다. 저희들도 언제 한번... 실험실의 쥐로...ㅎㅎ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한 한주 맞으시길!!!

    • 이지연

      2009/12/06 22:45 [수정/삭제]

      와우^^ 감사드립니다~~~ 실험실의 쥐..ㅋㅋㅋ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준비중이에요. ㅋㅋ 완료되면 한 번? ^^

  2. 2009/12/19 23:50 [수정/삭제] [답글]

    데뷔 축하해요!! ㅎㅎ
    조만간 숙제검사 하겠네용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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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월드 스타?

Posted at 2009/10/27 18:14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요즘 자주 접하는 단어다.

세계 최고,
월드 스타...

언젠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마이클 잭슨의 이름 앞에는 구지 '월드 스타'라는 말을 붙이지 않는다고.
왜냐하면, 구지 붙이지 않아도
알기 때문이다.
마이클 잭슨은 그냥 마이클 잭슨이다.

세계 최고, 월드 스타...
이런 말은 마치 지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다.

그러니 정말 그렇게 될 때 그냥 그 자체의 이름으로 머물기를.
2009/10/27 18:14 2009/10/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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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9/10/25 21:07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이미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다만,

당신은 그럴 힘이 없다고 당신 자신을 제약하거나,

당신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는 답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2009/10/25 21:07 2009/10/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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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먹다가...

Posted at 2009/10/23 13:48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생각없이 우유 팩의 입구를 뜯다가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입구가 안뜯어지나...봤더니,

뜯는 쪽이 아닌, 반대쪽을 뜯고 있다.


문득,

사람들은 자신과 맞지 않는 방법으로 어렵게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의 사용법을 알자,
발견하자.
2009/10/23 13:48 2009/10/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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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의 의미

Posted at 2009/10/06 12:19 // in 일상보기/끄적 끄적 // by 이지연
언젠가부터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날이 무척이나 부담스럽다.

100일 기념일에 연인과 괜히 싸우게 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의 기대심리 때문일 것이며, 타인에게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도 있다는 것에 스스로 움츠려드는 것 때문일 것이다. 또한, '어떤 날은 어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없는 내 자신 때문일 것이다.

바리 바리 생일 선물을 챙겨오며 생일이 아닌 '생일 주간'을 치르던 학창시절의 호들갑스러움이나 어떤 한 사람에게만은 의미있는 축하를 받고 싶어하는 버릴 수 없는 간절함이나 '온전'을 언제까지 바랬는지조차 기억이 가물한 가족의 아픔을 생각나게 하는 모든 기억으로부터도 자유롭기를 바라는 생각들이 생일에 즈음하여 유독 나를 붙잡기 때문에 어쩌면 나는 유독 우울한지도 모르겠다.

나를 붙잡는 모든 신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떤 신념으로부터 자유로와야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그 신념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고 있을까?
그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발견할 수 있을만큼 우리의 마음은 건강할까?
발견한 그 마음을 직접 대면할 수 있을만큼 우리는 용감할까?
용감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아직 그 답을 찾고 있다.

찾게 되면,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2009/10/06 12:19 2009/10/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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